수능일 서울시 교통 지원 대책 총정리 - 지하철 증회, 무료 수송차량 안내
곧 11월 14일, 수험생들이 가장 기다리고 긴장할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다가옵니다. 이 중요한 날, 서울시에서는 수험생들이 시험장에 안전하고 빠르게 도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통 지원 대책을 마련했는데요. 오늘은 그 대책들을 총정리해드릴게요. 특히, 지하철 증회 운행, 버스 집중 배차, 그리고 무료 비상 수송차량에 대해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1. 수능일 지각 방지! 서울시의 교통 지원 대책
서울 지역에서는 올해 약 11만 명의 수험생들이 226개 시험장에서 시험을 치를 예정입니다. 이 많은 수험생들이 정해진 시간 안에 시험장에 도착할 수 있도록, 서울시는 다양한 교통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우선 공무원과 관공서의 출근 시간을 오전 10시로 조정하여, 출근 시간대 교통 혼잡을 줄일 예정이라고 합니다.
2. 지하철 증회 운행 및 집중 배차 시간
지하철 이용이 많은 수험생들을 위해 서울시는 시험 당일 지하철을 평소보다 31회 더 운행할 계획입니다. 특히 오전 6시부터 10시까지 집중 배차하여 수험생들이 지하철을 기다리는 시간을 줄일 수 있도록 했습니다.
- 1~8호선은 오전 6시~10시까지,
- 우이신설선과 신림선은 오전 6시~9시까지 증회 운행합니다.
또한, 열차 고장 등 긴급 상황을 대비해 16개의 예비 차량이 대기할 예정이니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겠죠?
3. 수능 당일 시내·마을버스 집중 배차
수능 당일에는 시내버스와 마을버스의 집중 배차 시간도 조정됩니다. 수험생들이 시험장에 입실할 수 있는 오전 6시~8시 10분 사이, 그리고 시험 종료 후 귀가 시간인 저녁 6시~9시 사이에 최소 배차 간격을 유지해 운행한다고 해요. 이 시간대에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면 더욱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4. 자치구 무료 비상수송차량 및 장애 수험생 지원
만약 지하철이나 버스를 놓쳤다면? 걱정 마세요! 자치구에서는 민·관용 차량 676대를 시험장 인근의 지하철역, 버스정류소, 주요 교차로에 배치하여 무료로 수험생을 태워 시험장까지 데려다주는 비상 수송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차량에는 '수험생 수송 지원' 안내문이 부착되어 있어 쉽게 알아볼 수 있어요.
특히, 장애 수험생들을 위해 서울시설공단에서는 장애인콜택시 우선 배차를 지원합니다. 사전 예약은 물론, 당일 요청도 우선적으로 처리한다고 하니 꼭 참고하세요.
5. 시험장 주변 교통 통제 및 소음 방지 대책
서울시는 시험장 인근 교통질서 유지와 소음 방지에도 신경을 썼습니다. 시험 당일, 시험장 반경 2km 내에서는 불필요한 공사나 점검을 일시 중단하고, 버스나 택시도 급제동, 경적 사용을 자제하도록 요청했다고 합니다. 또한, 시험장 주변 학교 및 지하철역 인근의 주정차 단속도 강화하여 쾌적한 시험 환경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6. 시민 여러분의 협조가 필요합니다!
마지막으로, 수험생들이 무사히 시험장에 도착하고 시험에 집중할 수 있도록, 일반 시민들의 협조가 절실합니다. 출근 시간을 조정하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해주시고, 시험장 근처에서는 불필요한 소음을 줄여주세요.
서울시는 수험생들이 시험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도록 교통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수험생 여러분 모두 좋은 결과가 있기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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