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사고 대처법 6가지 꼭 알아야 할 팁
해외여행은 즐거움이 가득하지만, 예기치 못한 사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안전한 여행을 위해 금융소비자연맹이 제공한 해외여행 사고 대처법 6가지를 알아봅니다. 참고로 금융소비자연맹은 공정한 금융시스템의 확보와 정당한 소비자권리를 찾기 위해 활동하는 비영리 민간 금융전문 소비자단체입니다.
1. 무료 여행자보험, 믿을 수 있을까?
카드사나 은행에서 제공하는 무료 여행자보험은 보통 홍보 목적일 가능성이 큽니다. 보장 한도가 낮거나, 상해나 질병에 대한 보상 금액이 충분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중요한 여행이라면 추가 보험 가입을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여행자보험 가입 시 고려할 점은?
여행자보험의 주요 항목은 사망후유장해, 질병치료비, 휴대품 도난 등입니다. 보장기간, 보장 항목 및 가입 금액을 잘 따져야 하며, 보험 약관을 꼼꼼히 확인해야 합니다. 특히, 스카이다이빙이나 전문 등반 같은 위험 활동은 보상이 되지 않는 경우가 많으니 유의하세요. 중복 보장 여부도 확인하세요.
3. 보험 기간이 끝나도 치료는 보상될까?
보험 기간이 끝나도 질병 사망 및 치료는 보상됩니다. 보험 기간 종료 후 90일 이내의 치료는 보상이 가능하므로,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4. 보상되지 않는 사고는?
여행자보험에서도 보상 제외 항목이 있습니다. 자살, 폭행, 정신 질환, 임신 관련 문제(출산, 유산), 치아 보철, 그리고 천재지변이나 전쟁, 내란으로 인한 피해는 보상이 불가합니다.
5. 예기치 못한 사고 발생 시 대처 방법은?
사고가 발생했다면 증빙서류를 반드시 준비해야 합니다. 치료를 받았다면 치료비 영수증과 진단서를 챙기고, 휴대품을 잃어버렸다면 현지 경찰서에서 도난신고증명서를 받아야 합니다. 신고가 어려운 경우에는 목격자나 가이드의 확인서도 필요합니다.
6. 여행자보험의 보험료는?
여행자보험은 대개 소멸성이라서 저렴합니다. 기간이 짧고, 보험료는 대략 몇 천 원에서 1~2만원 정도입니다. 인터넷 가입 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경우도 있으며, 공항에서 당일 가입도 가능합니다.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해, 위의 사항들을 잘 숙지하고 대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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